청신경초종 중두개와 접근 청신경초종(Vestibular Schwannoma)은 청신경과 전정신경에 생기는 대표적인 양성 뇌신경 종양입니다. 주로 소뇌교각(CPA)에 위치하며, 크기가 커지면 청력 손실, 어지럼증, 안면 마비 등 신경학적 문제를 유발합니다. 수술은 종양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지만 접근 방식에 따라 신경 기능 손상 위험도와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청력 보존이 중요한 환자라면 일반적인 후이개 접근(retrosigmoid approach)보다 중두개와 접근법(Middle Cranial Fossa Approach, MCFA)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청신경초종은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표준 치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종양의 위치, 크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후이개 접근(retrosigmoid), 경미로 접근(translabyrinthine), 중두개와 접근(MCFA) 등이 있으며, 그중 중두개와 접근은 내이도(internal auditory canal)의 앞쪽 또는 위쪽에 위치한 작은 종양을 제거할 때 특히 유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접근법은 청력을 보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식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중두개와 접근 | 청력 보존 가능성 높음 | 60~70% | 내청도 앞쪽, 소형 종양 |
| 후이개 접근 | 넓은 시야 확보 | 30~50% | CPA 전반, 중대형 종양 |
| 경미로 접근 | 안면신경 확인 용이 | 거의 없음 | 청력 이미 소실된 경우 |
청신경초종 중두개와 접근 ‘중두개와’는 말 그대로 두개골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이 부위를 통해 두개골을 열고 종양에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이 접근은 측두골 위쪽의 천장 부분을 제거하고, 경막(dura)을 들어 올려 내청도로 진입하게 됩니다. 종양이 내청도 안쪽, 특히 측두골의 앞쪽이나 상방에 위치해 있을 경우, 이 경로를 통해 소형 종양을 안전하게 제거하면서 청신경과 와우신경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 측두골 상벽 | 절개 부위, 접근 경로 제공 |
| 내청도 상방 | 종양 주 위치, 접근 대상 |
| 안면신경 (CN VII) | 종양과 가까움, 기능 보존 중요 |
| 와우신경 (청신경) | 청력 전달, 손상 시 회복 어려움 |
| 전정신경 | 평형 감각 담당, 일부 손상 허용 가능 |
청신경초종 중두개와 접근 모든 청신경초종 환자에게 중두개와 접근이 적절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적합한 대상은 청력이 아직 유지되고 있고, 종양이 내청도에 국한되어 있으며, 크기가 1.5cm 이하인 환자입니다. 또한 종양이 내청도 앞쪽이나 상부에 위치해 있는 경우 중두개와 접근을 통해 정밀하게 신경을 보존하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청력 보존 필요 | 청신경 기능이 살아 있고, 청력이 남아 있음 |
| 종양 크기 작음 | 보통 직경 1.5cm 이하 |
| 위치가 전상방 | 내청도 앞쪽 또는 상방에 위치한 종양 |
| 연령대가 젊음 | 기능 회복에 민감한 경우 |
| 수술 후 회복을 빠르게 원하는 경우 | 입원 기간 짧고 신경 기능 보존 기대 가능 |
중두개와 접근 수술은 보통 전신마취 하에 시행되며,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진행됩니다. 수술 시간은 약 4~6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전후로는 청신경 기능과 안면신경 기능을 모니터링하는 장비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 ① 두피 절개 및 측두골 노출 | 머리 옆부분을 절개하고 뼈를 노출 |
| ② 골절제 및 경막 노출 | 측두골 일부 제거 후 뇌막 노출 |
| ③ 내청도 진입 | 내청도의 상방에서 종양 위치 확인 |
| ④ 종양 제거 | 신경 모니터링 하에 종양 제거 |
| ⑤ 신경 보존 확인 | 안면신경·청신경 손상 여부 최종 점검 |
| ⑥ 복구 및 봉합 | 출혈 확인 후 경막 봉합 및 골판 복원 |
청신경초종 중두개와 접근 이 수술법의 가장 큰 장점은 청력 보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정면 또는 상방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청신경과 와우신경을 측면에서 건드리지 않고도 종양을 제거할 수 있어 기능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이개 접근보다 소뇌와 뇌간의 견인이 적어 신경계 합병증이 줄어들고 수술 후 균형 감각 장애나 보행 이상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청력 보존률 ↑ | 60~70% 이상에서 청력 유지 |
| 신경 견인 ↓ | 소뇌 견인 필요 없음 |
| 안면신경 기능 보존 ↑ | 직접 확인 가능 |
| 회복 기간 ↓ | 입원 기간 짧고 재활 부담 적음 |
| 합병증 ↓ | 전정기능 저하, 뇌간 손상 위험 낮음 |
중두개와 접근도 고난이도 수술인 만큼, 단점과 위험요소가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좁은 공간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내청도 끝까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종양이 깊이 퍼진 경우에는 완전 절제가 어렵습니다. 또한 측두엽의 견인으로 인해 일시적인 언어기능 저하나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주파 청력 손실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시야 제한 | 깊은 위치 종양은 제거 어려움 |
| 수술 난이도 ↑ | 신경 손상 가능성 존재 |
| 측두엽 견인 위험 | 언어 기능, 기억력 일시 저하 가능성 |
| 청력 완전 보존 보장 어려움 | 100% 보존은 어려움, 고주파 손실 가능 |
| 출혈 및 감염 가능성 | 두개 내 수술의 일반적 리스크 |
중두개와 접근 후 회복은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대부분 수술 후 3~5일 내 퇴원이 가능하며, 약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은 일시적입니다. 청력은 수술 직후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수주 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술 후 약 3개월 간격으로 MRI를 촬영하여 종양의 제거 범위 및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청력 검사도 정기적으로 시행합니다.
| 수술 직후 1주 | 출혈, 감염 여부 확인, 안정 필요 |
| 1개월 | 청력 검사, 안면신경 기능 평가 |
| 3~6개월 | MRI 영상으로 잔여 종양 유무 확인 |
| 1년 주기 | 장기적 재발 여부 추적 검사 |
| 장기 관리 | 청력 변화 감지 시 즉시 재검진 |
청신경초종 중두개와 접근 청신경초종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단순한 제거가 아닌 신경 기능 보존과 삶의 질 유지입니다.
중두개와 접근은 종양의 위치가 맞고, 청력 보존이 중요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식으로, 정밀한 해부학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지만 그만큼 결과도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의 종양 위치, 크기, 청력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술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치료, 관찰 등 다양한 치료 옵션과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다학제 의료진의 협진(MDT)이 핵심입니다. 중요한 건 얼마나 제거하느냐보다, 얼마나 나를 지켜내느냐입니다. 당신의 청력, 당신의 표정, 당신의 삶을 위한 선택. 중두개와 접근은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